[창작 희곡] 섬과 죄수 * 이글은 제가 1995년 PC통신 천리안의 문학 게시판에 올렸던 글을 재수록 한 것입니다. <섬과 죄수> Situation ; 섬의 동편 끝 벼랑에는 죄수가 매달려 있다. 벼랑 꼭대기에 박힌 말뚝에 의지한 밧줄 한가닥이 죄수를 칭칭 감고 그의 목숨을 지탱하여 줄 뿐이다. 이따금씩 바람이 불면 죄수.. 내가 쓰는 문학 2015.04.07